이효리 계약만료, 다음 거취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다. 이효리는 FA(자유계약) 상태가 됐고, 이상순은 안테나와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16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매체를 통해 이효리의 계약만료 사실을 밝혔고, "서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20년 5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상순도 계약을 맺어 두 사람은 2년 넘게 같은 소속사에 있었습니다.

 

현재 이효리는 FA(자유계약) 상태로 향후 거취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순은 안테나와 계약을 논의 중입니다. 안테나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이상순과 현재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게 맞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소개로 처음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기억해'를 함께 작업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기 시작해 2013년 9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었던 두 사람이 집을 공개한 '효리네 민박' 1~2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 '서울체크인', 이상순은 '슈퍼밴드2' '뉴페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내년 상반기에 김태호 PD와 새로운 예능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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