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들’ 부모가 됩니다.
28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2세는 아들이다. 12월 출산 예정"이라며 "손예진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예진·현빈의 2세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내 출산일지 내년 초 출산일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일으켰습니다. 손예진이 12월 출산을 앞둔 만큼 10월 말인 현재 임신 8개월 막바지 혹은 9개월 초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손예진과 현빈이 인연을 맺은 건 2018년 영화 ‘협상’이었습니다.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손예진과 현빈은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했고,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사이 열애설도 몇 차례 제기될 만큼 두 사람의 만남부터 실제 연인이 되는 과정이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 연인이 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는 하지원, 정해인, 장동건, 고소영, 강기영, 공유, 공효진, 장영남, 한재석, 황정민, 거미, 김범수, 폴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손예진은 지난 6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예진은 임신 중에도 화보 촬영 등 일정을 이어갔고, 현빈을 내조하는 등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습니다. 특히 손예진이 현빈을 위해 차린 식사들이 공개돼 화제가 됐고, 현빈이 출연한 영화 ‘공조2’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 등이 포착돼 애틋한 신혼 생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빈은 지난 9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주변에서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큰 축복이라서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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