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케빈 오가 오늘(11일)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1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스포츠조선에 "공효진이 케빈 오와 이날 오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이른 새벽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공효진은 신부의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4월 공효진과 케빈 오가 결혼 전제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본지 단독 보도(4월 1일자)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 SNS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공효진은 자신의 계정에 케빈 오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습니다. 공효진은 사진을 빠르게 지웠지만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알려지게 된 것입니. 케빈 오 역시 공효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손담비, 임수미 등과 소셜미디어 계정 맞팔로하고, 챌린지 캠페인에 서로를 지목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두 사람도 본지 단독 보도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빈 오도 자신의 팬카페에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여지고 준비가 더 됐을 때 알려드리고 싶었다.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케빈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공효진,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알렸습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가장 보통의 여자'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며 사랑 받았습니다. 2019년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는 2023년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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