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전 남친 실명 공개 "2주 만에 내 친구 만나더라" 폭로

전소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의 가감 없는 토크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에는 "노빠꾸 전소미, 연애담 실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시종일관 솔직한 태도로 촬영에 임한 전소미는 이상형에 대해 김우빈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서도 진솔하게 답변했는데요. 음주는 물론 실명 언급과 욕까지 하면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냐"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자면 중학교 때 한 명 사귀어봤다”라며, 중학교 시절 남자친구의 추억을 털어 놓았습니다. 전소미는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중학교때 한명 사귀었다”라며 “축구부였다. 머리도 매일 왁스 바르고 다녔다. 김우빈 느낌이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이름이 XXX다"라고 실명까지 언급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양세찬은 "이름을 갑자기 공개하면 어떻게 하냐. 얘가 토크에 브레이크가 없다"라며 "갑자기 왜 이러냐, 이건 삐처리 해줘라. XXX를 살려줘야 한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전소미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XXX, XXX" 라면서 계속해서 실명을 언급해 MC 황제성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저랑 한 2주 만나다가 제 친구를 만나더라. 개XX"라고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당황한 MC 황제성은 "욕이 아니라 'Get Sed Kid'다. 영어다"라고 수습했습니다.

 

전소미는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비주얼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센터로 아이오아이로 데뷔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친 뒤에 그는 솔로 활동에 돌입했고, 음반 뿐만 아니라 예능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2일 신곡 '덤 덤(DUMB DUMB)'을 발매해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더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영역을 점점 굳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