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어쩔 수 없는 남편이고 아빠네요 ㅋㅋ

유재석이 가족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12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 레이스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레이스는 유재석 발이 땅에 안 닿게 하는 것이 규칙이었습니다.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고 이동한 후 "진짜 가볍다"며 감탄했습니다.

미션 장소에서도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고 이동했습니다. 김종국은 "전혀 무리가 없다. 재석이 형이랑 다니는 건 전혀 무리가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마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유재석은 "나은이가 좋아하는 거다"며 장난감을 대거 구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호는 책을 좀 사줘야겠다"며 가족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은 아이들 장난감 구매로만 23만 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유재석은 수북한 장난감을 보더니 "경은이가 한 마디 할 것 같다.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냐고"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멤버들이 구입한 물건은 시민에게 나눠줘야 했습니다. 별의 심부름을 했던 하하는 "당일 배송 다 취소했는데"라며 급하게 아내에게 연락했고, 유재석은 "아이들 맞춤용으로 산 거다"며 당황했습니다.

미션을 실패할 때마다 시민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선물 개수는 줄어들었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각자 1분씩 러닝머신을 달린 후 한숨에 글을 읽으면 성공입니다.

전소민은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평소 운동을 자주 하는 유재석은 잘 뛰더니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안정적으로 뛰던 송지효는 "아 신발"이라고 내뱉었습니다. 하하는 당황하며 "쟤 뭐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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