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됩니다. 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안영미는 7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영미와 남편은 지난 2015년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전화 연결된 청취자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한 동갑내기 두 사람은 2020년 2월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영미는 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직접 임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뮤지는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와 몇달간 왜 그렇게 이야기하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며 안영미의 임신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기사로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제가 토끼띠맘이 됐다”고 임신을 직접 밝혔습니다. 뮤지는 “안영미가 애기가 가지고 싶다고 간절하게 참 많이 표현했는데 (잘됐다)”며 축하했습니다.
안영미는 “이게 이렇게 됐다”며 “지금 임신 3개월차다. 정확히는 13주 됐다. 너무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3개월 될 때까진 입조심 해야한다더라. 입조심하면서 있었다”고 기사보다 늦게 밝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뮤지는 “안영미가 안정기 들어설때까지 조심하다가 말씀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영미는 또 “1월 1일 되자마자 짜잔 (공개) 하려고 했는데 제가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애매한 시기에 났다. 그렇지만 아직 새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영미는 “태몽이 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제가 송(은이) 선배에 처음 임신 사실을 말씀 드렸다”면서 “바로 전화가 와서 태몽을 꿨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영미는 “미국에 가기 전에 선배가 꿈을 꿨다고 하더라. 선배님이 꿈에 큰 똥을 쌌는데 그 똥이 뱀으로 변하더니 달려들었다고 하더라. (송은이는) 이게 태몽인 것 같은데 주변에 이걸 꿀 사람이 없는데 뭔가 했다고 했다.임신 사실을 알리니 ‘이거 네 꿈이었나보다’라고 하더라”고 신기한 태몽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똥이랑 뱀이랑 같이 있다는데 이거 좋은거냐? 꿈에 똥나온거 좋은거 아니냐”라며 해몽을 궁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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