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슬픈열대" 긍정 검토... 스크린 데뷔 할까?

배우 김선호가 영화 '슬픈열대' 주인공 물망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선호

6일 솔트엔트테인먼트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선호가 ‘슬픈 열대’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선수를 꿈꾸는 소년이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한편,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그 동안 드라마 ’김과장‘, ’최강 배달꾼‘,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 ’스타트업‘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마을의 해결사 일명 홍반장 홍두식 역할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스타트업'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설렘을 전달해 호평을 받은 김선호의 첫 스크린 데뷔작 검토 소식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