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교토에서 온 편지'를 통해 연이어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한선화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인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설한 2021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첫 작품입니다.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로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작품을 통해 꾸준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한선화는 둘째 '혜영' 역을 맡았습니다. 꿈을 향해 영도를 떠났지만, 서울에서의 좌절 후 다시 돌아와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남편을 잃고 세 자매를 키우는데 세월을 보낸 엄마의 삶 일부를 찾기 위해 언니, 동생을 데리고 일본으로 떠나는 인물입니다.
한선화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눈도장 찍었습니다. 또 일로 재회한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그린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에서는 로케이션 매니저로 분해, 공감 가는 현실 로맨스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한선화는 11월 개봉을 앞둔 범죄 액션 영화 '강릉'에도 출연했습니다.
10월 22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올 하반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선화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아 애주가의 면모는 물론,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KAFA는 봉준호, 허진호, 김태용, 민규동 등 한국 영화 대표 감독을 키워낸 영화 교육기관입니다. KAFA 지원작은 윤여정, 박해일 등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뿐 아니라 이제훈, 박정민, 엄태구, 변요한 등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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