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10억뷰 달성

가수 임영웅의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해 화제입니다. 임영웅은 2011년 12월 2일 '임영웅' 채널을 개설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전, 우승에 해당하는 진을 거머쥐며 조회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임영웅

9월 6일 현재 구독자 121만 명을 자랑하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의 공식적인 '가입일'은 2011년 12월 2일입니다. 임영웅의 가수 데뷔일인 2016년 8월 8일보다 훨씬 이전입니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이 본격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무려 4492만뷰를 기록 중이며 '바램' '히어로' 등 총 16개 영상이 10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임영웅 유튜브 채널은 2020년 3월 16일 첫 1억뷰를 달성한뒤 두 달에 1억뷰 꼴로 조회수가 증가했고, 6일 10억뷰 돌파 대기록을 쓰는데 성공했습니다.

 

임영웅은 음원 차트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니 차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50위권에 12곡이 진입해 있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12곡이 올라와 있습니다.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힙합 등 임영웅이 소화한 장르도 다양합니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트로트곡으로는 2007년 9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땡벌’로 1위를 한 강진 이후 14년만입니다. 트로트계에 새 역사를 쓴 셈입니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에 오른 후 각종 방송, 광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TV조선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 중입니다. 임영웅은 최근 TV조선과 1년 6개월간의 기간제 활동을 종료하고 오는 12일 원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해당 소속사에서는 임영웅의 개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팀까지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