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장우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출연합니다.
이장우는 남자 주인공인 막심 드 윈터 역할을 맡았습니다. 막심 드 윈터는 맨덜리 저택의 소유주이자 영국 최상류층 신사입니다.
이장우는 드라마 ‘우아한 가’,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2019년 ‘영웅본색’의 자걸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25kg을 감량하고 리즈시절 비주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외적인 모습까지 탈바꿈한 이장우가 막심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레베카’는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역에는 2017년에 이어 민영기·김준현·에녹·이장우가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2019년 '영웅본색' 이후 두 번째 뮤지컬에 출연하는 이장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그가 연기할 막심은 어떤 모습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에는 신영숙과 옥주현이 나설 예정입니다. 옥주현은 초연 당시 첫 악역 연기이지만 고혹적인 자태로 무대를 누비며 대표곡 '레베카(Rebecca)'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엔 임혜영·박지연·이지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는 '잭 파벨'은 최민철과 이창용이 연기합니다.
'나(I)'의 이전 고융주인 수다스러운 미국의 부유층 여성 '반 호프 부인' 역에 김지선·한유란, 자상한 막심의 누이 '베아트리체'는 류수화·김경선, 베아트리체의 다정다감한 남편 '가일스' 역은 문성혁 등이 맡습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여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소설과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와 깊은 감정 변화를 강렬한 선율에 절묘하게 담아내며 매 시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시즌을 앞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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