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강태오, 오늘 육균 현역 입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사랑받았던 배우 강태오의 입대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일 강태오는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합니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18개월 간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강태오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뭉클한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강태오는 입소하며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 속에 갈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더 성숙하고 어른다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며 밝혔습니다.

 

강태오는 최근 종영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한바다 로펌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습니다. 우영우 역의 박은빈과 따뜻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쇼트’, ‘그 남자 오수’,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2, ‘조선로코-녹두전’,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일어나기>, <명당> 등에 출연했습니다.

 

 

카라 완전체 컴백 확정! 탈퇴한 니콜·강지영도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