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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선예 원더걸스 탈퇴 해명 "배신자? 해명합니다"

by <( ̄︶ ̄)↗ 2022. 9. 20.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팀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20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선예는 "얼마전 금쪽상담소에서 나온 원더걸스 탈퇴에 관련된 이야기들에 관해서 이런저런 의견이 많으신 것 같아 이 일을 마무리 짓고 싶은 마음에 저도 제 생각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우선, 제가 용기를 내서 상담소에 들고간 고민은 원더걸스 이야기가 아닌 저희 아이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녹화를 하고 난 후 편집에 대한 부분들은 엄연히 제 관할 밖의 일이기에 저도 방송이 나온 후에나 그 방송분에 대한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고민은 '선천적 안검하수로 인해 사람들의 특별한 시선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는데, 저희아이에게 어떠한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였습니다. 수술에 관련된 이야기도 제가 반대를 하는 입장이 아니었고, 수술시기에 대해 고민을 하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방송을 보니, 저는 좀 철 없는 엄마처럼 비춰지는 방송이 됐더군요. 또 한번 방송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서로의 입장이 있을테니까요. 이해하고 지나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아이에 대한 고민은 '선천적 안검하수로 인해 사람들의 특별한 시선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는데, 저희아이에게 어떠한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였다"며 "수술을 반대를 하는 입장이 아니었고, 수술시기에 대해 고민을 하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도 방송을 보니, 좀 철 없는 엄마처럼 비춰지는 방송이 됐다"며 "또 한번 방송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서로의 입장이 있을테니까 이해하고 지나간다"고 했습니다.

이어 "아이 문제 만큼이나 원더걸스 관련된 이야기는 당사자인 저에게도 멤버들에게도 무엇보다 민감한 이야기인것이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결혼을 위해 원더걸스를 탈퇴한 것에 섭섭함과 상처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그런데도 '왜 탈퇴를 했느냐', '핑계다', '변명이다', '이기적이다' 등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고충을 전했습니다.

 

그는 "당연히 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선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무엇보다 당사자인, 그 일을 함께 겪고 있던 멤버들과 회사에 당연히 먼저, 지속적으로 상의하고 또 사과를 드렸고, 정말 감사하게도 저의 결혼에 대한 선택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우리 멤버들과 멤버들에 가족들, 또 회사에 평생의 마음의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계속해서 저에게 무분별한 말투와 화법으로 악의적인 공격을 해대는 분들께는 사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뭘 더 원하시는지, 무슨 말을 더 듣길 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그는 "결혼식 기자회견 때도 분명 은퇴가 아니라,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노래를 할 것이라 약속드렸었고 어쩌다 보니 10년이란 시간이 흘러 다시 노래하게 됐다. 제가 그 당시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것은 맞지만 집안 내부의 일들을 속속들이 다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고 지나치게 파고드는, 비합리적인 의도로 접근하시는 외부인들께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예는 "저와 다른 입장에서, 저를 바라보시고 그냥 판단해버리시는 분들, 배신자라고 하시는분들. 저로 인해 삶이 엄청나게 무너지셨거나 아주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냐"며 "이런 무의미한 일들에 저도,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더이상 마음쓰는일이 없도록 해명한다"고 마무리했습니다.

 

2007년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1월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후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캐나다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7월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 'Genuine'(제뉴인)을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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