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뉴스

사유리, 이지혜에게 가슴 뭉클해지는 부탁한 사연

by <( ̄︶ ̄)↗ 2021. 9. 11.

9일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템플스테이를 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유리는 죽음 명상 체험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젠을 걱정하던 그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지혜에게 전화해 "내가 갑작스럽게 죽으면 젠이 혼자가 되잖아. 젠을 하루 이틀만 우리 엄마, 아빠가 한국에 올 때까지 좀 돌봐줄 수 있어?"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이지혜는 "당연하지"라고 선뜻 답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증명해보였습니다.

 

 

사유리
사유리

이어 사유리는 죽음 명상 체험 중 하나인 유서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선뜻 글을 쓰지 못하고 젠에게 자꾸 눈길을 보냈는데요. 한참을 머뭇거리다 한 자 한 자 적어내려간 유서에는 "지금까지 하나도 성공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했던 것은 젠을 태어나게 한 것이다. 엄마는 먼저 간다"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이 방송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리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