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김연경과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의 잇따른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져 반가운 하루입니다. 도쿄 올림픽과 그 이후 여자배구 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는데요. '역대 최약체 대표팀'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4강 신화'를 달성하는 기적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더 김연경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원팀'의 투혼을 발휘했고, 세계적인 강호 3팀을 모두 5세트까지 몰고가서 기어코 승리를 따내는 감동 드라마를 썼습니다. 결국 김연경과 한국 여자배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번이나 '올림픽 4강 신화'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큰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를 비롯해 김수지, 양효진 선수의 대표님 은퇴 소식으로 도쿄 올림픽의 주역들이 한데 모인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 것에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SBS 예능 프로 <런닝맨>에는 김연경, 김희진, 오지영, 염혜선,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 총 7명이 출연한다. 염혜선, 안혜진은 배구계에서도 개그감을 인정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13일 촬영을 진행하고, 9월 말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기존 런닝맨 멤버들과 대표팀 선수들 간의 '특급 만남'을 위한 특집을 준비 중입니다.
‘배구 황제’ 김연경은 MBC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마쳤습니다. 녹화에는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선수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커지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달 30일 야외 촬영이 있었다. 다음 주에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는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이 출연한다. 이미 야외 촬영까지 마쳐 큰 기대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인 배구 선수 김희진은 SBS 모비딕 ‘티파니와 아침을’에 출연합니다. 평소 티파니의 팬이었다는 김희진은 ‘티파니와 아침을’에 출연해 평소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은 물론, 자신만의 ‘스페셜 루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희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톡이나 할까?’ 출연도 확정지었습니다. 아직 방송일은 미정이지만, 김희진은 도쿄올림픽 뒷이야기와 더불어 자신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 다른 지상파 예능 프로에는 김연경, 박정아 등 6명의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나 혼자 산다>,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은 정지윤, 표승주도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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