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득남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습니다. 이 제작보고회에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교섭'은 현빈이 득남한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입니다. 앞서 현빈은 손예진과 지난 3월 31일 결혼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7일 손예진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빈은 득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한 뒤 "'교섭'이라는 작품이 그 전에 작품한 작품이고 그러다 보니까 애를 낳고 나서 이 작품을 임하는데 특별하게 달라진 건 없는 거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는 어깨가 좀 더 무거워진 거 같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내가 맡은 일들을 잘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빈은 '교섭'에서도 현재 찍고 있는 차기작에서도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내 입으로 어떻다 말하긴 어려운 거 같다. 보시는 분들의 의견이 중요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내년 1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을, 강기영이 유일한 한국인 통역 카심으로 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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