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오늘(12일) 입대 소식을 알렸습니다. 영케이는 오늘(12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카투사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영케이는 자신의 입대 사실을 지난 8월 브이라이브를 통해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먼저 말하고 싶어서 찾아왔다. 10월 12일이다”라며 “카투사에 붙었다. 카투사에서 군 복무를 한 아버지를 포함해 정말 많은 지인들로부터 식사가 맛있다고 전해들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올 것 같다. 너무 걱정들 마시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영케이는 리더 성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습니다. 군 입대에 따라 영케이는 지난 1년간 DJ로 활약해 온 KBS2 Cool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서 하차했습니다.
지난 10일 영케이는는 2020년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22일간 이끌어온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방송 2시간을 오롯이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꾸몄습니다.
9월에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이터널'의 수록곡 '잘 자라 내 사람아'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청취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고, 청취자들은 '우리의 최고 DJ 영케이(아워_베스트_디제이_영케이)', '수고했어_영디_고마웠어_데키라' 등 해시태그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케이를 향해 큰 애정과 응원을 보내준 청취자들을 위해 막방 기념 인터뷰를 공개하고 그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영케이는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만의 매력을 실감했다며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한다 해도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여다 보기는 쉽지 않은데, 감사하게도 제게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보내주는 사연을 읽으면서 동시에 그걸 많은 청취자분들께 전하고 또 댓글에서 다양한 반응을 접하며, 한층 다각도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서로가 함께 만든 그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격려도 가슴 깊이 간직하려 한다.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체력적으로 힘에 부칠 때도 있었지만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이 사라질 정도로 행복했고, 언제나 웃으면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자주 찾아뵙는 게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마지막 주간 중 6일 동안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카투사란 대한민국 육군인사사령부 예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서 주한 미국 육군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부사관(전문 하사)과 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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