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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김신영, 故 송해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 발탁

by <( ̄︶ ̄)↗ 2022. 8. 29.

전국민이 사랑하는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8대 MC로 김신영이 발탁됐습니다.

 

김신영

 

29일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고(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KBS1TV‘전국노래자랑’(연출 권영태 원종재 문성훈 고세준)은 지난 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MC 故 송해의 진행으로 전국민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 송해는 1994년 10월 ‘전국노래자랑’의 7대 MC로 발탁, 대한민국 방송인의 역사를 남기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의 오랜 방송활동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하는가 하면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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