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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박유천 복귀, 은퇴 번복 후 영화 '악에 바쳐'로 컴백

by <( ̄︶ ̄)↗ 2022. 9. 14.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4일 배급사 블루필름웍스 측은 '악에 바쳐'(감독 김시우)의 오는 10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박유천은 이 작품으로 '루시드 드림'(2017) 이후 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합니다.

'악에 바쳐'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입니다. '악에 바쳐'는 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해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배우 박유천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의 주연작으로 스크린 복귀를 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박유천은 재벌 기업의 사위이자 잘나가던 의사였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으로 분하여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더불어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여자 홍단 역에는 예능 '연애의 참견' 속 배우로 눈에 익은 이진리가 맡아 박유천과 함께 세상의 끝에 마주 선 연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 영화 '경계인', '장롱',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 등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리 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유천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포머드 헤어스타일링과 슈트핏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영화처럼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한 남자의 절실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라, 겁내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는 카피 문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하나인 '햄릿'에 등장하는 명대사로, 나락으로 떨어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회유와 협박에 시달려야 했던 태홍의 상황을 담아내며 벼랑 끝에서 마주친 여자 홍단과 단 하나뿐인 하드보일드 멜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7년 강간 등의 고소사건에 휘말렸으나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에는 전 약혼자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만,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2020년 1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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