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송재희♥지소연, 결혼 5년 만에 임신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재희 지소연

송재희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가 임신 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영상 하나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송재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송재희 지소연

 

이와 관련 송재희는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속으로 소용돌이 처럼 빨려들어가는것을 느꼈다.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며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되었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 그 순간을 잊지 않게 영상으로 기록해준 지혜로운 뽁뽁이 엄마 나의 소연이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앞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2세 계획을 시작했지만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아내가 힘들 바엔 아이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송재희와 '할 수 있는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는 지소연은 오은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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